지난 주 부산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발생했는데요. <br /> <br />또다시 남부 지방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장마가 예년 보다 독하다는 얘기도 나오느데요. 김수현 캐스터와 짚어봅니다. 김수현 캐스터! <br /> <br />이번 장마 독한 장마가 맞나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전반적으로 맞다고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중국과 일본을 보면 물 폭탄이라는 표현이 부족할 정도로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동남아 지역의 고온현상으로 장마전선에서 발달할 수 있는 저기압이 꾸준히 발달하면서 계속해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건데요. <br /> <br />우리나라는 찬 공기가 버티고 있어서, 장마전선이 내륙까지 크게 북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렇기 때문에 장마전선과 거리가 먼 중부 지방, 특히 수도권은 독한 장마를 체감할 수가 없었던 거죠. <br /> <br />하지만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 때마다 20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졌거든요. <br /> <br />이 지역에서 볼 때는 장마가 독하다 라고 표현할 수가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여전히 곳곳에 오락가락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내일 아침에는 대부분 그치겠고, 동해안과 남부 내륙에는 오후 늦게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영동에는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와 함께 최고 80mm의 많은 비가 더 내립니다. <br /> <br />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중서부 지방에는 10~50mm, 다른 지역에는 5~3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날씨 포커스였습니다. 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0071319015117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